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격사 협회 (문단 편집) === 각 세력/단체들 간의 관계 === 유격사의 활동은 기본적으로 민간인 보호를 최우선으로 각종 의뢰에 대응하는 것이지만, 세력 자체가 범 국가적 규모로 큰데다 경찰 또는 군인들이 하는 일과 어느 정도 겹치는 관계로, 각 국가나 세력/단체의 존치 이념이나 활동 목적에 따라 이해관계 역시 다양한 형태로 드러난다. 제국 정보국과 크로스벨 경찰 쪽에서는 유격사를 대체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고 공화국 소속 유격사인 [[진 바섹]]이 “리벨에선 국군과 유격사가 사이가 나쁘지 않다는 소문이 정말이었군”이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면 공화국 역시 마찬가지로 보인다. 제국 측은 아예 건수가 생기자 그걸 빌미로 유격사 협회를 밀어냈다. [[밀리엄 오라이온|밀리엄]] 왈, 돈이나 권력 등에 상관없이 민간인의 보호만을 우선시하는 조직의 성격상, 높으신 분들에겐 거슬릴 수 밖에 없다고. [[루퍼스 알바레아]]는 너무나 이상적인 집단이기에 지금의 제국에선 배척될 수 밖에 없다고 했다는 모양이다. 사실 보통 나라 입장에선 '''통제되지 않는 무국적 무력 집단'''이 거슬리는 건 지극히 정상이다. 조직의 존재 목적은 사회의 치안 유지 기능의 일부분을 맡는 것이며 실제 행동에서도 그 틀을 벗어나려고 시도하지는 않아 일종의 방범대 역할을 벗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특정 국가에 의해 통제되지 않으며 유사시에 나름대로 영향력을 행사 가능한 무력과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정보력, 자금력, 조직력도 갖추고 있어 언제든지 무국적 무력 집단으로 행동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유격사 협회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국가로는 [[리벨 왕국]]과 [[레미페리아 공국]]이 있는데 이 두 국가는 수뇌부가 유격사 협회에 호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레미페리아는 대공 본인이 유격사인 [[아리오스 매클레인]]에게 큰 도움을 얻고 훈장을 수여하려고 하였다. 대공 본인이 상당히 진보적인 인물이며 국가 자체도 작 중 보기 드물게 군사적인 색채가 매우 약한 국가인 것도 영향을 주었을 듯. 리벨은 여왕이나 시장 등 지역을 관할하는 인물들 중 유격사에 적대적인 인물이 없었다. 예외적으로 군의 영웅인 [[카시우스 브라이트]]의 유격사 전향으로 군의 수뇌부 중 한 사람이며 사실상의 우두머리였던 [[모르간 장군]]이 유격사를 싫어해서 모르간이 있는 국경 방어와 보스시를 관할하는 하켄 문의 부대와의 관계에 문제가 있었으며 SC에서 모르간의 대사를 보면 군 수뇌부와 유격사 협회 사이에서의 능동적인 협력은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일선 부대들과 각 지부의 유격사들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서로 간에 필요하면 협조를 하기도 했다. 이후 카시우스의 군 복귀 이후 [[리벨=아크]] 사건(오리올 사건) 당시에 모르간 장군과 애거트 사이의 개인적인 일로 인해 모르간 장군이 유격사의 존재의의를 인정해서 긴밀한 사이가 됐다. 오히려 돈을 버는 것을 목적으로 선악에 관계 없이, 경우에 따라서는 불법적인 일도 서스럼 없이 수행하는 엽병들은 유격사 협회는 물론 대부분의 국가들과 적대 관계에 있다. 이들은 민간인의 피해를 무시하거나 주더라도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행동하는데, 유격사 협회의 활동 이념과 방침 상 당연스럽게 적대하게 된다. 때로는 엽병들이 의도적으로 유격사 지부를 습격하여 공격하기도 한다고 하며, 이 때문에 각 유격사 지부에는 비상상황 시 탈출할 수 있는 탈출로 등을 만들어놓기도 한다고 한다. 제국 지부는 우로보로스가 사주한 엽병단의 공격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어 활동 불가 상태가 되고, [[카시우스 브라이트]]의 지휘 아래 [[토발 랜도너]], [[사라 발레스타인]], 벤첼[* 크로스벨 자치주 지부 소속 유격사로, 본래 국적은 에레보니아 제국이다.] 4명이 팀을 이뤄 엽병단을 역으로 습격해 엽병단을 통째로 없애버리면서 수습했다. 첫 작품인 리벨의 경우에는 엽병 활동 자체가 불법이라 이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적대 관계이면서도 전직 엽병 출신이 양지의 직업을 구할때 유격사가 되는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에 대해서 '우리같은 것보단 좀 낫지'로 평하는 엽병도 있으며, 배운게 전투기술뿐이라 이걸로 번듯한 직장을 구할러면, 유격사와 마르두크 총합경비보장 같은 [[민간군사기업]] 정도라 선택지가 극히 좁아지는 문제도 있다. 또 엽병 출신 유격사라는 이유로 따돌림이나 기피하는 묘사는 [[여의 궤적]]시점까지 없다.[* 크로스벨 지부 준유격사인 나하트같은 경우 준유격사가 되었음에도 자신이 전직 엽병출신임을 숨기고 있는 걸 보면 완전히 호의적인 것은 아님을 추측할 수 있다.] 이처럼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정의의 사도'에 부합하는 활동 이념과 행보를 보이는 조직이다 보니, 주인공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는 조직이기도 하다. 경찰이나 사관학교 등 소속은 다르지만 하는 일은 사실상 유격사나 다름없고 본인들도 그 부분에 대해 딱히 부정하지 않는다. [[특무지원과]]는 유격사 협회를 본인들도 벤치마킹이라고 이야기하고 주변에서는 짝퉁 유격사 아니냐는 소리를 할 정도로 비슷한 구조로 만들었고, [[토르즈 사관학교/VII반|토르즈 사관학교 VII반]]은 유격사 협회에 감명받은 올리비에의 영향 아래 전 유격사인 사라의 지도를 받은 집단이기도 하다. 게임 시스템 상으로도 '의뢰를 받아 해결하고 보수를 받고 공적을 인정받는다'는 구조 자체가 기본틀로 써먹기 좋다는 점도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